건강 / / 2023. 12. 13. 18:23

보리차의 효능과 보리차 끓일 때 넣으면 좋은 음식 2가지

 

 

보리차의 효능과 보리차 끓일 때 넣으면 좋은 음식 2가지

 

보리차의 효능과 보리차 끓일 때 넣으면 좋은 음식 2가지
보리차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보리차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 중 하나입니다.

 

보리차는 보리 속 영양분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어 건강상 이점도 아주 많은데요.

 

보리의 이런 효능들은 예로부터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인정받아 왔습니다.

 

오늘은 보리차를 끓일 때 같이 넣으면 혈관 건강과 혈당 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는 2가지 식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보리차와 같이 끓이면 좋은 음식

 

 

첫 번째는 양파 껍질입니다.

 

보리차가 구수한 향과 맛을 내는 것은 보리에 풍부한 알킬피라 진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혈액의 유동성 향상에 좋은 작용을 해서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보리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성분으로 보리차에 그대로 녹아 나와 혈관 건강과 당뇨 관리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베타글루칸의 충분한 섭취는 체내 당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 혈당을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작용들은 당뇨 예방과 완화는 물론 혈관을 더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혈관 관련 질환의 예방과 증상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당뇨와 혈관 건강에 좋은 보리차를 끓일 때 한 줌만 넣어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이는 식재료가 있는데요.

 

바로 양파 껍질입니다. 양파 껍질이 몸에 좋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창원대 식품영양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양파에 풍부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 속보다 겉껍질의 60배 이상 더 풍부하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틴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포도당의 일종인 소르비톨의 축적도 막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맥의 탄력성을 높여 노화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가는 혈관을 더욱 부드럽게 해 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순환기 계통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찬 성질의 보리와 따뜻한 성질의 양파가 만나면 성질의 상호 보완도 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물 대신 양파 껍질 보리차를 끓여서 드신다면 구수한 맛은 물론 혈관 건강과 혈당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소금입니다.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한 꼬집만 넣어주면 건강상 이점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보리차에 풍부한 베타글루칸과 페루산은 몸속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 속 환경을 개선시키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보리 껍질에 풍부한 페루산은 몸속 독성물질을 흡착하고 배출하여 독소 제거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보리는 흡착 능력이 뛰어나 물속에 있을지 모르는 중금속 제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보리차를 끓이면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59%까지 제거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렇게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넣어주면 보리차가 더 건강해지는데요.

 

합성 염화나트륨이 아닌 천연 소금의 경우 미네랄이 가득해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또한 소금은 소독과 살균 효과가 뛰어나며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몸속의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보리차를 끓일 때 물 1L 기준 소금 한 꼬집만 넣어줘도 충분합니다.

 

적당량의 소금은 노폐물 제거 효과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보리차의 맛과 향도 한층 높여줍니다.

 

양파 껍질 보리차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셔도 좋고 따뜻하게 차처럼 마셔도 좋습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양파 껍질 보리차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혈관 건강과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인 보리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효능 이외에도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리차는 물 대신 마셔도 좋으나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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