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4. 1. 15. 02:40

커피의 위험 신호 7가지 / 증상으로 알아보는 커피의 부작용

 

 

커피의 위험 신호 7가지 / 증상으로 알아보는 커피의 부작용
커피

 

하루 두세 잔의 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 20만 명을 30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수명이 긴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이런 커피도 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우리 몸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빈뇨 증상입니다.

 

커피를 마신 후 소변이 자주 마려워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커피를 당장 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몸속에 들어오면 커피 섭취량의 약 2.5배에서 3배가 되는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인데요.

 

미국 듀크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의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하고 소변량을 증가시켜 빈뇨와 절박성 배뇨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방광이나 배뇨에 문제가 없다면 괜찮지만 이런 부분이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차단할 경우 요실금을 비롯한 배뇨장애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배뇨 장애가 있거나 커피를 마신 후 방광이 더욱 예민해진다면 한 잔의 커피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고혈압입니다.

 

커피를 마신 후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이 혈압을 상승시켜 나타나는 증상으로 즉각 커피 섭취를 중단해야 하는데요.

 

미국 임상영양학지의 자료에 따르면 하루 한두 잔의 커피 섭취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 상승과 혈관 스트레스를 높여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커피에 함유된 카페스톨 성분은 콜레스테롤 대사와 생성에 관여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 성분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서로 바꾸는 역할을 하여 혈압과 혈관질환 위험성을 높입니다.

 

평소 혈압이 높거나 커피를 마신 후 혈압이 상승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당장 커피를 끊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속 쓰림입니다.

 

커피를 마신 후 속이 쓰리거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다면 커피를 즉시 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이 하부 식도 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영유아의 위험도가 커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식사 후 마시는 커피는 커피의 탄닌과 음식에 철분이 결합하여 소화불량은 물론 피로감과 주의력 저하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평소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으니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위와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각종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불면증입니다.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중간중간 자주 깬다면 커피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뇌를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런 작용은 집중력이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활발한 뇌 활동으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각성 효과를 내는 카페인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8시간이 소요되며 사람에 따라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불면증으로 고생한다면 커피를 끊는 것이 좋으며 꼭 마셔야 한다면 오후 3시 이전에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골다공증입니다.

 

평소 뼈가 약하거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커피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몸속에서 칼슘 배설을 촉진하여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인데요.

 

보건복지부의 영양소 섭취 기준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칼슘 섭취량이 낮아 50세 이상이 되면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칼슘 섭취량이 낮은 상태에서 커피로 인해 칼슘을 배설시킨다면 골다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평소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뼈와 관절 건강이 걱정된다면 당장 커피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대신 멸치와 계란, 상추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늘려 뼈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는 불안장애입니다.

 

공황장애나 강박증 등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커피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각성 효과가 있는 카페인은 뇌의 화학물질인 아데노신이 작용하지 못하게 막아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는데요.

 

이런 작용들은 짧은 시간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반복될 경우 불안감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불안장애를 겪고 있거나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라면 커피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곱 번째는 불규칙한 생리 주기입니다.

 

여성들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했다면 커피를 즉시 끊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반응해 분비되는 코르티솔 호르몬 때문인데요.

 

커피를 마시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분비량이 많아지면 뇌는 신체가 위험 상태에 있다고 판단하여 생식을 중단합니다.

 

때문에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고 성기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무리하게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커피를 당장 끊거나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커피를 즉시 끊어야 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증상 이외에도 잦은 설사와 같이 장이 민감한 분들도 커피를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는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과섭취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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