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4. 1. 1. 15:26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췌장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소화 기능과 혈당을 조절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영양소 흡수와 소화에도 지장이 생기며 심할 경우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특히 췌장암의 경우 흡연과 비만,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이 무심코 먹는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첫 번째는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은 물론 췌장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영국 암 저널에 따르면 성인 7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두 번 한 줌의 견과류를 먹은 사람들은 견과류를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이 35%나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견과류도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자주 그리고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오히려 췌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췌장은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음식에 지방 성분을 처리하는 기관으로 지방의 섭취가 많을수록 췌장의 기능은 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피하고 있지만 매일 먹는 견과류의 지방은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50% 이상 되는 고지방 식품으로 칼로리 역시 100g당 700kg 칼로리를 훌쩍 넘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고 고소하다고 해서 수시로 간식처럼 먹다가는 췌장에 부담을 주고 이런 행동이 지속될 경우 췌장 건강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섭취는 체중의 증가는 물론 고지혈증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견과류의 과섭취는 오히려 안 먹는 것보다 좋지 않으니 견과류는 가끔 드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최대 한 줌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두 번째는 마시는 요구르트입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마시는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이나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순수 플레인 요구르트나 그릭 요구르트에만 해당되는데요.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구입하는 맛있는 요구르트의 경우 당뇨가 의외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0~300ml 기준 20g을 넘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당분의 섭취가 많아지면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의 분비를 방해하여 췌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농후 발효유 14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평균 14.5g의 당이 함유되어 있으며 무가당 또는 플레인이라고 표기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무가당 요구르트는 당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 당 성분을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원재료 자체에 들어있는 당 성분은 해당 음료에 고스란히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본인도 모르게 당뇨를 지속적으로 과섭취하다 보면 췌장에 부담이 누적되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구르트 제품을 드실 때 성분표를 꼭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세 번째는 감자입니다.

 

감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항암 효과가 우수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감자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약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익히지 않은 생감자를 냉동실과 같은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환원당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변한 환원당을 고온에서 조리하면 감자의 아스파라겐과 결합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발암 추정 물질 중 하나로 환원당이 풍부해진 감자를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할 때 생깁니다.

 

볶음 요리의 온도는 불의 색이나 팬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0도에서 200도 사이이며, 튀김 요리는 160도에서 250도 사이입니다.

 

때문에 냉동 보관한 생감자를 볶거나 튀겨서 먹는다면 아크릴아마이드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암 발병률 또한 크게 높아집니다.

 

이런 물질들은 폐와 췌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생감자를 냉동보관하였다면 볶거나 튀기지 말고 찌거나 삶아서 드시고 국에 넣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이기 때문에 발암물질 생성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담백하고 맛있는 감자를 현명하게 보관하고 조리해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4가지

네 번째는 에너지 드링크입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피로 해소나 맛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를 수시로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맛과 향을 위해 감미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성분들은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보다 치아를 부식시키는 정도가 심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한 캔에 200mg을 넘는 경우도 흔하며, 하루 두 캔이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불면증이나 두통, 두근거림과 손발 떨림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 의학협회지에 따르면 에너지 드링크의 섭취만으로 혈압 상승과 혈액 내 호르몬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이런 음식의 잦은 섭취는 인슐린 민감성을 떨어뜨려 췌장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신체적 반응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 더욱 치명적이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췌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외의 음식 4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음식 이외에도 소시지와 햄 같은 가공육 역시 췌장 건강에 좋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양파와 가지, 녹차와 같은 음식들은 췌장 건강에 큰 도움을 주니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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