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4. 5. 19. 16:37

피부 노화 방지와 유지를 위한 최고의 음식과 피해야 할 습관

피부 노화 방지와 유지를 위한 최고의 음식과 피해야 할 습관

 

나이가 들면 피부 노화와 함께 얼굴의 주름 또한 점점 늘어납니다. 사람들은 주름을 없애기 위해 값비싼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 시술을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피부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평소에 먹고 마시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름을 없애고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 3가지와 피부 건강을 망치는 2가지 습관도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

 

첫 번째, 녹차

 

매일 마시는 한두 잔의 녹차는 신체 건강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12주간 녹차를 매일 마신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피부가 더 매끈해지고 탄력도가 증가하였으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노화가 4분의 1로 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이 혈류와 산소를 피부 세포로 원활하게 공급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작용들은 피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기미와 죽은 개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또한 카테킨은 피부의 강력한 수련 및 진정 효과를 발휘하고 피지 조절과 살균 효과도 뛰어나 여드름이나 뾰루지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 성분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뇌세포를 보호하고 치매를 막는 역할도 합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뇌에 쌓이는 단백질 찌꺼기의 일종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여 뇌세포의 파괴를 막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녹차를 꾸준히 마신다면 미용과 건강에 모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테킨은 과다 섭취 시 간에 부담을 주어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녹차는 조금 연하게 드시거나 하루에 3잔 이하로 적당량만 드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당근

 

당근의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우리 몸 안에서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이 성분은 피부 건강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요.

 

당근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g당 5,500 마이크로그램으로 식품 중 가장 풍부한 양을 자랑하며 껍질에 더욱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당근을 포함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를 6주간 섭취한 결과 피부 색조가 밝아졌으며 피부의 주름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 성분들이 체내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유해한 박테리아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며 각종 염증과 피부 노화를 막아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할 경우 흡수율이 8배까지 높아지니 볶아서 먹거나 기름과 같이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근 반찬이나 당근 주스를 꾸준히 먹는다면 피부 건강과 미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를 수확한 후 첫 번째로 짜낸 오일로써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특히 풍부한 비타민e는 섭취하거나 피부에 직접 바를 경우 노화 방지와 보습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때문에 환절기나 날이 건조할 때 피부를 더욱 윤기 있게 지켜주며 주름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국제학술지 따르면 126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올리브 오일을 두 티스푼씩 섭취하게 한 결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피부 탄력도와 윤기, 피부 수분량 등 전체적인 피부 노화 징후가 31%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리브오일 속 75%에 달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피부 염증을 줄였으며 산화방지제인 폴리페놀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에 풍부한 스쿠알렌과 올레인산 성분은 피부 콜라겐 생성을 도와 주름 방지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마사지나 샐러드 등을 통해 피부를 더 건강하고 젊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피부 건강을 망치는 습관

 

첫 번째, 잦은 비누 사용

 

손발을 씻거나 샤워를 할 때 매번 비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비누를 규칙적으로 자주 사용하면 피부를 더 건조하고 가볍게 만들 수도 있는데요.

 

피부과의 연구에 따르면 비누는 각질층이라 불리는 피부 상단 장벽을 파괴하여 수분 손실을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누는 PH가 9에서 10인 알칼리성인데 우리 피부는 PH가 4~5 정도의 약 산성이기 때문입니다.

 

비누의 잦은 사용은 피부 PH를 지나치게 높여 피부를 자극하고 피부에 있는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하여 피부를 건조하고 갈라지게 만듭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피부의 지방 성분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고체 비누에 잦은 사용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비누를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부와 PH가 유사한 비누를 사용하거나 저자극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하다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미지근한 물로 짧은 시간 안에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합성섬유 옷

 

피부가 약하거나 피부 건강이 걱정된다면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합성섬유나 울과 같은 옷감의 경우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미국 국립습진협회 연구에 따르면 등산복 등에 많이 사용되는 스판덱스의 경우에도 피부 가려움의 원인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입는 대부분의 옷은 합성 섬유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생산 과정에서 아주아닐린과 포르마이데이드와 같은 합성 수질을 사용합니다.

 

이런 물질들은 옷의 주름과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부제와 같은 자극성이 강한 유기화합물의 일종입니다. 이런 물질들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면 피부에 직접 반응하여 건조함과 가려움증, 피부 염증과 발진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능한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옷을 세탁할 때도 향이 강한 세제나 섬유유연제 등은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 3가지와 피부 건강을 망치는 두 가지 습관도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음식 이외에도 토마토와 오렌지, 계피도 피부 건강에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 몸속 수분을 잘 유지하는 것 또한 피부 관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이니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어필리에이트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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