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껍질과 소금을 활용한 보리차 레시피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합성하는 물질이지만 과다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유는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명절에 많이 먹는 기름진 음식의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혈관에 쌓이고 산화되면서 혈관 속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리차를 끓일 때 넣어주면 콜레스테롤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2가지 식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양파 껍질
보리차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같이 넣어주면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보리에 풍부한 알킬피라 진 성분과 양파 껍질에 가득한 퀘세틴 성분 때문인데요.
먼저 알킬피라 진 성분은 혈액의 유동을 향상해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보리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성분으로 보리차에 그대로 녹아 나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아주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혈관을 더 깨끗하고 튼튼하게 하여 심근경색과 고지혈증, 뇌졸중 등 혈관 관련 질환의 예방과 증상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혈관 건강에 좋은 보리차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한 줌만 넣어주면 그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창원대 식품영양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양파에 풍부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퀘세틴은 양파 속보다 껍질에 60배 이상 더 풍부하다고 밝혔습니다.
퀘세틴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또한 동맥의 탄력성을 높여 노화로 인해 딱딱하게 굳어가는 혈관을 더욱 부드럽게 해 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순환기 계통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찬 성질의 보리와 따뜻한 성질의 양파가 만나면 성질의 상호 보완도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따뜻한 양파 껍질 부리처를 마신다면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소금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한 꼬집만 넣어주면 건강상 이점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보리차에 풍부한 베타글루칸과 페루산은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데요.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속 환경을 개선시키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보리 껍질에 풍부한 페루산은 몸속 독성 물질을 흡착하고 배출하여 독소 제거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보리는 흡착 능력이 뛰어나 물속에 있을지 모르는 중금속 제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보리를 끓이면 납과 카드미늄 등의 중금속이 59%까지 제거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렇게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조금만 넣어주면 보리차의 이런 효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합성 염화나트륨이 아닌 천연 소금의 경우 미네랄이 가득해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또한 소금은 소독과 살균 효과가 뛰어나며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몸속의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넣는 양은 물 1L 기준 소금 한 꼬집 정도이며, 물의 양에 따라 소금의 양도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적당량의 소금은 노폐물 제거 효과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보리차의 맛과 향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양파 껍질 보리차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셔도 좋고 차처럼 따뜻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양파 껍질 보리차로 콜레스테롤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콜레스테롤 제거의 효과적인 건강 보리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양파 껍질과 소금이 들어간 보리차는 혈당 관리와 변비 예방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명절에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식사 후 양파 껍질 보리차를 준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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