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1. 2. 00:30

건강한 잇몸 관리 이 음식만 먹어도 걱정 끝

 

 

건강한 잇몸 관리 이 음식만 먹어도 걱정 끝

 

건강한 잇몸 관리 이 음식만 먹어도 걱정 끝

 

잇몸은 치은이라고 불리는 기관으로 치아의 몸통부터 뿌리까지 덮고 있는 점막 조직을 말합니다. 이런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잇몸이 점점 녹아내리고 치아까지 흔들려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요.

 

잇몸이 내려앉는 주요 원인으로는 치은염과 치주염을 들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상태이고 치주염은 잇몸 조직과 잇몸 뼈까지 염증이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녹아내린 잇몸을 짱짱하게 채워 흔들리는 치아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치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선택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잇몸을 단단하고 건강하게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가지입니다.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잇몸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은 가지의 보랏빛을 뜨게 하는 물질로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데요.

 

특히 가지 꼭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에 비해 약 2.5배나 높은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작용은 잇몸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며 잇몸의 붓기와 통증 완화에도 아주 좋습니다.

 

가지 꼭지는 각종 잇몸병과 잇몸 출혈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적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가지는 찜이나 무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지만 가지 꼭지까지 먹기 위해서는 이렇게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로 가지를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입니다. 가지를 통째로 끓이는 가지차는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가지 차는 끓이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물 2리터에 가지 한 개와 소금 한 티스푼을 넣고 10분 정도 중불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요.

 

가지의 안토시아닌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구수한 가지 차를 하루 두세 잔씩 꾸준히 드신다면 잇몸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당근입니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와 섬유질 성분은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플라그 제거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a는 잇몸의 세포와 조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백혈구의 성장을 도와 염증 세포로부터 잇몸을 지켜주는데요.

 

그리고 풍부한 섬유질은 치아에 쌓인 플라그 제거를 도와 염증 세포가 자리 잡는 것을 막아줍니다. 당근을 꼭꼭 씹어서 먹으면 침 분비를 증가시켜 구강 내 세균 번식과 입마름을 방지하여 입냄새와 잇몸 염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당근의 비타민 a는 지용성 성분으로 당근을 기름에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이때 고구마와 양파를 같이 넣어서 볶는다면 맛도 좋고 잇몸 염증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고구마에 풍부한 비타민b는 잇몸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양파 속 강력한 항균 성분은 구강 내 세균 박멸에 탁월합니다. 당근과 고구마, 양파가 들어간 볶음 반찬으로 입맛도 살리고 잇몸 건강도 지키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표고버섯입니다.

 

표고버섯의 풍부한 비타민 d와 에리타데닌 성분은 잇몸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잇몸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비타민 d는 말린 표고버섯의 가장 풍부한 성분으로 체내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데요. 이런 작용은 잇몸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주어 잇몸 뼈를 더욱 단단하고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또한 에리타데닌 성분은 잇몸 혈관을 깨끗하게 지켜주어 치주 조직의 재생을 돕고 녹아내린 잇몸을 단단하게 채워줄 수 있는데요. 표고버섯을 볶거나 국에 넣어 먹어도 좋지만 가장 효과적으로 먹기 위해서는 이렇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표고버섯 밑동까지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입니다. 혈관을 지켜주는 에리타데닌 성분은 수용성이라 차로 끓이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또한 표고버섯 밑동에는 혈관 속 찌꺼기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집중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물 2리터에 불린 표고버섯 3~4개를 넣고 30분 정도 은은하게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하루 한두 잔, 따뜻한 표고버섯 차를 드시고 혈관과 잇몸 건강 모두 지키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아보카도입니다.

 

아보카도에 가득한 올레인산과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은 잇몸을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성분들은 잇몸 속 혈관을 깨끗하게 지켜주고 염증을 완화시키기 때문인데요.

 

아보카도의 약 70%가 단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으로 아보카도는 올레인산 덩어리라고 봐도 좋습니다. 올레인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전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이런 작용은 잇몸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잇몸을 더욱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아보카도에 풍부한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은 혈관의 신생을 촉진해 잇몸의 상처와 치조골 손상 치유에 효과적입니다. 아보카도는 잘 숙성시킨 후 소금과 후추만 뿌려서 먹어도 맛있으니 자주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녹차입니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과 폴리페놀 성분은 잇몸 염증과 세균 증식 억제에 큰 도움을 줍니다. 녹차의 씁쓸한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데요.

 

치주학 저널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49세 이상 성인 94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매일 한 잔 이상의 녹차를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주 조직 손상과 출혈 등 치주 질환의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카테킨이 치주 질환의 원인인 염증을 억제하였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녹차에 가득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몸속 염증 청소부라 불리며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 박멸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런 녹차를 하루 두세 잔씩 입에 머금고 있다가 마신다면 잇몸 건강을 지키는 데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녹차의 카테킨은 구리와 철과 같은 각종 미네랄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식사가 끝나고 바로 마시기보다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잇몸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음식 이외에도 시금치와 사과, 견과류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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