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1. 16. 00:58

건강한 아침식사 뇌 건강 위해 주의할 점과 최고의 반찬

 

 

건강한 아침식사 뇌 건강 위해 주의할 점과 최고의 반찬

 

건강한 아침식사 뇌 건강 위해 주의할 점과 최고의 반찬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퇴화되면서 기억력 감소나 인지력 감퇴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뇌를 지키기 위해 음식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아침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하루 컨디션은 물론, 뇌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이 무심코 먹는 아침에 먹으면 뇌 건강을 망치는 최악의 음식과 최고의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 건강을 망치는 최악의 음식

 

감자와 멸치 등의 음식은 아침에 먹으면 너무나도 좋은 음식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에 약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감자와 멸치는 볶거나 튀겨서 먹을 때, 기름의 종류는 물론, 보관 방법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먼저, 냉장고와 같이 기온이 낮은 곳에 보관한 감자는 굽거나 튀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감자 속 환원당이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증가한 환원당은 고온에 노출되면 감자의 아스파라겐과 결합하여 아크릴아마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 추정물질로, 환원당이 풍부해진 감자를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할 때 생깁니다.

 

볶음 요리의 온도는 불의 색이나 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0도에서 200도 사이이며, 튀김 요리는 160도에서 250도 사이입니다.

 

때문에 냉장 또는 냉동 보관했던 감자를 볶거나 튀겨서 먹는다면, 아크릴아마이드로 인해 암과 치매 발병률을 크게 높입니다.

 

혹시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볶거나 튀기지 말고, 삶거나 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이기 때문에 발암물질 생성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니, 건강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멸치와 같은 음식을 볶을 때 어떤 기름을 사용하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고소한 맛을 위해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는다면 그 위험성은 훨씬 높아지는데요.

 

참기름과 들기름의 발연점은 약 170도로, 발연점을 넘어서면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됩니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에서 2006년부터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분류상 최고로 위험한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1급 발암물질로는 벤조피렌 이외에도 담배와 석면, 비소와 카드뮴 등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충분히 입증된 물질들입니다.

 

때문에 볶음이나 튀김, 요리 시 참기름과 들기름을 넣는다면, 요리 온도에 따라 건강을 망치는 최악의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벤조피렌을 섭취할 경우 적혈구가 파괴되어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뇌혈관을 좁게 만들며, 장기간 노출되면 생식기능 저하와 암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참기름과 들기름은 무침용으로 사용하거나, 가열을 마친 후 불을 끄고, 온도가 식었을 때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의 종류에 따라 발현점과 용도가 모두 다르니, 표를 참고해서 건강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볶음이나 튀김 등 가열, 조리에 활용하는 기름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아닌, 발연점이 최소 200도 이상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뇌 건강에 가장 좋은 반찬 두 가지도 참고하셔서 뇌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뇌 건강을 지켜주는 반찬

 

 

첫 번째는 대파 달걀 볶음입니다.

 

달걀에는 비타민d와 함께 두뇌 발달의 조절 물질 중 하나인 비타민 e12도 풍부합니다. 또한 달걀노른자에는 뇌세포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콜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런 달걀을 대파와 같이 볶아서 먹는다면, 맛은 물론 뇌 건강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파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와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지질과 결합하면 혈전의 생성을 막아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달걀과 대파를 같이 볶아서 먹는다면, 뇌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반찬은 특히 아침에 먹으면 더욱 좋으니, 꾸준히 드시고, 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는 들기름 콩나물 국입니다.

 

콩나물이 풍부한 레시틴과 가바 성분은 뇌세포의 활성화와 뇌 기능 퇴화를 막아주는 성분입니다.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 간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주원료로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요.

 

또한 GABA 성분은 콩 상태일 때는 없지만, 콩나물로 자라면서 다량 합성되는 물질입니다. GABA는 뇌 혈류 개선과 산소 공급 증가, 뇌세포 대사를 촉진하여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콩나물도 그냥 먹을 경우, 그 효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콩나물국을 끓일 때, 콩나물을 5분 이상 끓이게 되면 대부분의 유효 성분들이 파괴되니, 끓이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에 들기름을 추가해서 먹는다면 치매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뇌에서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를 분해하여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부산대학교 등의 연구에 따르면 여러 종류의 식물성 기름을 실험한 결과 들기름이 인지능력 손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콩나물에 함유된 레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으로 들기름과 같이 먹으면 그 흡수율이 크게 증가하니 고소한 들기름 콩나물국으로 뇌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뇌 건강을 망치는 최악의 조리법과 뇌에 좋은 두 가지 반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식단을 구성한다면 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루베리와 브로콜리 또한 뇌 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들이니 간식이나 반찬으로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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