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1. 17. 14:18

간을 위한 반찬 부추 된장무침, 시금치 달걀 볶음

 

 

간을 위한 반찬 부추 된장무침, 시금치 달걀 볶음

 

간을 위한 반찬 부추 된장무침, 시금치 달걀 볶음

 

대추는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여 차는 물론 약재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대추는 성질이 평하고, 달고, 독이 없으며,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대추에는 폴리페놀과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해 지방간 예방과 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추와 함께 차로 끓이면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차와 간에 좋은 반찬들도 알아보겠습니다.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차

 

대추에는 활성산소 제거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며, 사이클릭 amp 성분 또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항염증과 항지질 효과가 뛰어나 간질환의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인데요.

 

생대추 1g에는 15m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지만, 대추를 말릴 경우 그 함량이 3배 이상 증가합니다. 때문에 차를 끓일 때 말린 대추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대추에 이런 성분들은 간의 해독을 도와 독성 수치를 낮추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자료에 따르면, 대추 추출물이 간세포의 독성 수치를 낮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대추는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이 음식들과 같이 먹으면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요. 바로 양파, 구기자와 함께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입니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뛰어난 해독 작용으로 간 속 지질을 낮춰 간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이 성분은 양파 속보다 양파 겉껍질의 60배 이상 풍부하니, 껍질을 꼭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들어가는 구기자 또한 콜린 대사물질인 베타인과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이 성분들은 간의 지방 분해는 물론, 간 재생 기능을 활성화하여 간염과 간경변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구기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 추운 날씨에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을 향상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 세 가지 재료를 차로 끓여서 같이 마신다면 간 건강은 물론 겨울철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끓인 차는 병에 담아 냉장보관하며 끓인 지 일주일 이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시기 전 충분히 데워서 마신다면 따뜻하고 진한 향으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추운 날씨에 대추, 구기자차를 따뜻하게 드시고,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반찬

 

 

첫 번째는 부추 된장무침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말씀드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두 가지 반찬도 참고해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간을 깨끗하게 지켜주는 반찬 첫 번째는 부추 된장무침입니다.

 

부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 그리고 황화합물 등의 성분은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간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간 해독에 필요한 글루타티온의 체내 합성을 도와주는데요.

 

또한 항산화 작용이 우수해 간의 피로 해소와 함께 신진대사 활성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런 부추를 살짝 데친 후 된장과 함께 묻혀서 먹는다면 간 건강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부추를 살짝 데칠 경우, 베타카로틴 함량이 26배까지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된장은 부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의 소화, 흡수를 도와 부추와 궁합이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한 부추에 풍부한 칼륨이 된장의 나트륨 배출을 돕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보완하여 시너지 효과가 우수합니다.

 

이렇게 살짝 데친 부추를 된장을 포함한 각종 양념에 조물조물 묻혀서 먹는다면, 맛있고 건강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부추, 된장무침으로 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시금치 달걀 볶음입니다.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k와 칼륨, 베타카로틴 성분은 염증 억제에 뛰어난 성분들입니다. 비타민k는 혈관 내 칼슘 축적을 억제하여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을 살짝 볶으면 흡수율이 더욱 증가하는데요.

 

그리고 풍부한 칼륨은 혈관 속 독소와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이렇게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시금치를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바로 달걀과 함께 볶아서 먹는 것입니다.

 

달걀 또한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여 지방간 예방과 간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미국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달걀노른자의 풍부한 콜린 성분은 간에 있는 초저밀도 리포 단백질의 분비를 높여 간으로부터 지방을 안전하게 빼낼 수 있으며 지방간의 발달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간 건강에 좋은 시금치와 달걀을 같이 볶아서 반찬으로 먹는다면 간의 염증 억제와 회복을 도와 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의할 점

 

오늘은 간을 깨끗하게 지켜주는 차와 반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추 구기자차는 불면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니 잠자기 전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대추는 과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차로는 하루 3잔, 생대추는 하루 10개 이하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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