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4. 2. 12. 23:41

소고기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음식, 소화와 콜레스테롤에 효과적인 5가지

소고기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음식, 소화와 콜레스테롤에 효과적인 5가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의 소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단백질과 아연,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하지만 소고기는 포화지방의 함량도 높아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릴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소고기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소화도 잘 되고 콜레스테롤 걱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맛과 영양은 물론 건강상 이점도 높일 수 있는 5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생강

 

생강은 소고기의 지방 성분으로 생성되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하여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소고기의 지방은 체온인 36.5도에서 분해가 되지 않고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전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덴마크 오덴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의 진조를 성분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의 생성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작용은 생강이 뇌경색과 고혈압 등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시킬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소고기의 섭취 후 콜레스테롤과 혈전이 걱정된다면 소고기를 먹고 나서 따뜻한 생강차를 한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강차를 끓일 때 계피나 강황을 추가한다면 콜레스테롤 제거는 물론 혈관을 깨끗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먼저 향긋한 계피에는 혈액 희석제인 쿠마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액의 응고를 막아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액을 묽게 하여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강황의 커큐민은 최고의 항염증 물질로 몸속 산화질소의 생성을 촉진해 혈관을 깨끗하고 넓게 만들어줍니다.

 

계피와 강황의 이런 성분들은 생강의 진저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도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 이런 차를 한잔 마신다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배

 

배는 소고기와 잘 맞는 과일 중 하나로 소불고기 양념에 꼭 들어가는 식재료입니다.

 

배에는 전분과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고단백 식품인 소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소화도 원활하게 돕는데요.

 

또한 배에 풍부한 펙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하여 고기 섭취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 양념에 배를 추가하거나 고기를 먹은 후 후식이나 간식으로 배나 배숙을 먹는다면 소화도 잘 되고 맛도 더욱 좋을 것입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배는 가열할 경우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의 함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의 자료에 따르면 배를 가열할 경우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배를 깎아서 그냥 먹을 때보다 더욱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숙은 만드는 방법도 아주 쉬운데요. 배 1개와 마늘 2쪽 그리고 견과류를 조금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충분히 갈아준 후 잘 저어주며 10분간 끓이면 완성입니다.

 

소고기를 먹은 후 후식이나 간식으로 배숙을 드시고 속도 편안하고 혈관도 깨끗하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깻잎

 

소고기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나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깻잎에는 소고기에 부족한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데요.

 

또한 소고기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깻잎이 충분히 공급해 주어 고기를 많이 먹을 때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구울 때 타거나 그을리게 되면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에서 2006년부터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분류상 최고로 위험한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깻잎에 가득한 폴리페놀 등의 페놀 화합물은 이런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고기와 같이 먹으면 가장 좋습니다.

 

소고기를 먹을 때 깻잎에 싸서 먹거나 소고기와 깻잎 반찬을 같이 먹는다면 더 맛있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네 번째, 파프리카

 

파프리카나 피망은 소고기의 산성 성분과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는 궁합이 잘 맞는 채소입니다.

 

소고기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 섭취 후 체내에서 연소될 때 산을 형성하는 물질이 다량 발생하는데요.

 

우리 몸은 알칼리성과 산성의 비중이 8대 2일 때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소고기를 먹을 때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파프리카와 피망을 함께 먹는다면 산성 성분을 보완하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소고기에 부족한 비타민a와 비타민c를 보충해 주어 영양산 균형도 잘 맞출 수 있습니다.

 

소고기를 구울 때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같이 굽거나 샐러드로 먹는다면 맛과 영양을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 번째,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육류 요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구연산과 사과산 성분은 소화가 어려운 육류의 소화를 도와 속을 편안하게 해 주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고기의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특정 효소를 활성화시켜 소화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과 칼륨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분해하여 혈관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소고기와 파인애플을 같이 조리하지 않더라도 소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먹는다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사 후 후식이나 간식으로 파인애플을 한 조각 드시고 속은 편안하고 혈관은 깨끗하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은 5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음식들과 소고기를 같이 드시고 맛있는 소고기를 더 건강하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소고기는 고구마와 부추, 버터와는 궁합이 좋지 않으니 같이 드시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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