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1. 14. 05:17

생강차 끓이는 최고의 방법 세 가지 알아보기

 

 

생강차 끓이는 최고의 방법 세 가지 알아보기

 

생강차 끓이는 최고의 방법 세 가지 알아보기

 

 

향긋한 생강차는 날이 추워지면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대표적인 건강차 중 하나입니다. 생강에 풍부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항암과 항산화 효과는 물론 항염증 효과가 우수한데요.

 

이런 성분들은 어떻게 끓이고,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함량을 최대 500%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강차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생강차 끓이는 최고의 방법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압력 밥솥입니다.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은 바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들은 몸속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클로 옥시즈네이즈 효소를 억제해 염증을 줄여주는데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의 염증 제거 효과는 마이너스 0.453으로, 마늘이나 양파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염증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생강을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압력밥솥에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강차를 끓일 때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생강청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십니다. 하지만 압력밥솥에 끓인다면 생강을 찌거나 말릴 필요 없고 청을 담을 필요도 없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을 110도 이상의 고온에서 고압 처리할 경우, 기존의 생강청보다 쇼가올 함량은 500%, 폴리페놀 함량은 200%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온, 고압 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전용 장비가 필요하지만 압력밥솥의 내부 온도는 115도에서 170도까지 올라가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열기가 식은 생강차는 냉장 보관하고,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데워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생강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는 압력밥솥 생강차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대파입니다.

 

생강차를 끓일 때 대파를 한 줌 넣어준다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 마이애미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6주간 생강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크게 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생강이 프로스타글란딘과 뉴코트리엔 같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체내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생강을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대파와 함께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대파에 풍부한 알리신과 황화알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생강과 만나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파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폴라보노이드는 토마토 20개와 맞먹을 정도로 아주 풍부합니다.

 

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대파의 이런 성분들은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여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열에 약하지만 3분 이내로 끓이면 크게 감소하지 않으니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얼린 대파가 있다면 생강차를 끓일 때 2리터 기준 한 줌 정도 넣어주면 좋습니다. 생강과 파를 따뜻하게 차로 드시고,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레몬입니다.

 

생강차에 레몬을 몇 조각 넣어준다면 몸속 독소 제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독소는 각종 영양소가 대사 되는 과정이나 체내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만들어지고 점점 쌓이게 되는데요.

 

이런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면역력 약화는 물론 염증 유발이나 소화 불량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생강에 풍부한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켜 독소의 배출을 돕습니다.

 

또한, 생강이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항균, 살균 작용이 뛰어나, 우리 몸의 독소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독소 제거에 좋은 생강은 레몬과 함께 먹으면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레몬에 들어있는 리모노이드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속에 있는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킵니다. 활성화된 해독 효소는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몸에 쌓인 독소를 파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리모노이드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생강차를 끓일 때 레몬을 같이 넣고 끓이기보다는 생강차를 다 끓이고 나서 마지막에 불을 끄고 레몬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 2리터에 레몬 1개 정도를 썰어서 넣는 것이 좋으며 레몬이 없다면 레몬즙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레몬 생강차는 각각의 효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몸속 독소 배출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따뜻한 레몬 생강차를 하루 한두 잔씩 꾸준히 드시고 몸을 더 깨끗하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생강차를 더욱 효과적으로 마실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방법으로 생강차를 꾸준히 드시고 추운 날씨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강차는 염증 억제는 물론 소화불량 개선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생강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과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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