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4. 5. 28. 01:21

대장암 초기 증상 및 장 건강 향상을 위한 5가지 최고의 음식

대장암 초기 증상 및 장 건강 향상을 위한 5가지 최고의 음식
대장암

 

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며 배변 활동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또한 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약 70% 이상은 장점막에 서식하기 때문에 신체 건강을 위해 장 건강은 필수적인데요.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대장암이 발병할 경우 빠른 치료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대장암 의심 증상과 장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의심 증상

 

대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바로 배변의 변화입니다. 때문에 매일 가는 화장실에서 1초만 투자한다면 혹시 모를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평소 변비가 없던 사람이 갑자기 변비가 생기거나 반대로 변이 찔끔찔끔 설사처럼 나온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에 따라 변비와 설사는 올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특별한 이유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우측 대장에 암이 생겼다면 항문에서 멀어 암으로 인한 출혈이 발생해도 붉은 혈변을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장 내부에서 피가 굳으면서 흑색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변비보다는 설사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며 빈혈에 의한 어지러움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좌측 대장에 암이 생기면 장폐색 증상을 일으키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겼다고 호소합니다. 또한 항문까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혈변이나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항문으로부터 15cm에 해당하는 직장에 암이 생겼다면 배변 시 통증과 함께 혈변을 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간혹 치질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항문에서 피가 나온다면 내시경을 통해 직장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5.2%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지만 말기에 발견되면 생존율이 27%도 되지 않아 무엇보다 빠른 발견이 중요합니다.

 

화장실에서 변을 볼 때 자신의 변을 확인하거나 사용한 휴지를 확인하는 1초의 습관으로 대장암의 진행을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장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

 

첫 번째, 귀리

 

귀리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성분은 변비 개선은 물론 전반적인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귀리 100g에는 18.8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보리나 현미, 백미에 비해 훨씬 풍부한 양인데요.

 

특히 귀리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속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환경을 개선시키고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줍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은 강한 점성을 띠는 물질로 장에서 유해균과 노폐물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도 합니다.

 

이런 작용들은 장을 깨끗하게 하고 변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니 쌀과 귀리를 7:3 비율로 섞어 귀리밥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다시마

 

다시마에 풍부한 미끈거리는 성분인 알긴산은 장 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영국 뉴캐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알긴산 성분이 지방의 흡수를 75%까지 차단하며 불필요한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알긴산은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바로 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장 속에서 그 효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시마는 쌈으로 먹거나 살짝 볶아서 차로 마셔도 좋으니 매일 꾸준히 먹는 것도 좋겠습니다.

 

세 번째, 우엉

 

우엉에는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리그닌 성분과 올리고당이 풍부합니다. 먼저 리그닌 성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내 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을 자연스럽게 자극하고 변을 쉽게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올리고당은 장내 유산균 중 비피두스균의 먹이가 되어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이런 작용들은 숙변은 물론 장속 독소 제거에도 큰 도움을 주니 우엉 반찬을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네 번째, 함초

 

함초는 미네랄이 가장 풍부한 음식 중 하나로 예민한 장을 더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특히 함초 속에 가득한 다양한 밀양 원소와 효소들은 장에 남아있는 끈적한 숙변을 없애고 불필요한 지방질을 분해하는데요.

이런 작용들은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장 환경을 개선시켜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줍니다. 복부 팽만감이나 잦은방귀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이라면 함초 가루나 함초 소금 등 함초를 자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차전자피

 

차전자피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식물의 씨앗 껍질로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해 변비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수분과 만나면 40배까지 팽창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런 작용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배변의 양을 늘려주어 장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비워줍니다. 차전자피는 샐러드 등에 솔솔 뿌려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으니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이런 음식들은 하나씩 먹기보다는 꾸준히 그리고 같이 먹을 때 건강상 이점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대장암 의심 증상과 장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음식들도 알아봤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장 건강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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