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1. 3. 17:59

귤 보관방법과 이런 귤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돼요

 

 

귤 보관방법과 이런 귤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돼요.

 

귤 보관방법과 이런 귤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돼요

 

귤은 사과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로, 날이 추워지면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집니다. 귤에는 각종 비타민과 카로티노이드는 물론 식이섬유도 풍부해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귤도 잘 살펴보지 않고 그냥 먹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귤과, 귤을 가장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귤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귤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다 먹기 전에 곰팡이가 핀 것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밑에 있던 귤은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천천히 눌리면서 곰팡이까지 필 수 있는데요. 곰팡이가 핀 부분이 아주 작거나 귤 상태가 좋아 보이면 곰팡이 핀 부분만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은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귤의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귤을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귤에 피는 곰팡이는 주로 녹색 곰팡이와 푸른곰팡이인데요. 이 곰팡이들은 표면에 조금만 보여도 특히 귤과 같은 무른 과일에는 나무뿌리처럼 곰팡이균이 훨씬 깊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곰팡이균이 피부에 닿을 경우 발진이나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먹을 경우에는 호흡기와 폐에 들어가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심할 경우 폐에 염증을 유발하여 폐렴이나 폐 손상까지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귤은 먹을 만큼만 조금씩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박스째 구입했다면 상한 귤이 있는지 확인하고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핀 귤과 같이 보관했던 귤은 곰팡이가 보이지 않더라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기를 잘 말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올바른 귤 보관법을 참고해서 맛있는 귤을 더 건강하고 오랫동안 드시기 바랍니다.

 

 

한 달도 거뜬한 귤 보관 방법

 

무르거나 상한 귤을 골라냈다면 나머지 귤은 이렇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귤 상자의 옆면과 아래쪽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줍니다.

 

귤이 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습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구멍을 뚫으면 박스 아래쪽까지 통풍이 잘 되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신문지나 키친 타워를 깔고 귤이 너무 붙지 않게 놓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귤 꼭지가 아래를 보도록 놓는 것입니다.

 

귤은 대부분 아래쪽부터 물러지는데, 꼭지 부분이 가장 단단하기 때문에 이렇게 보관하면 물러짐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층씩 신문지와 귤을 차곡차곡 쌓아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정리가 끝났으면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베란다나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우니 3~4도 정도의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귤을 비닐봉지나 밀폐용기 등에 보관하는 분들도 있는데 귤은 밀봉할 경우 알코올 성분이 발생하면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귤은 신문지를 활용해 박스째에 보관해야 가장 신선하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하고 향긋한 귤을 올바르게 보관해서 더 맛있고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귤과 귤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제철 귤을 더 현명하게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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