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관리 큰 도움을 주는 식초 섭취 방법 두 가지

 

 

겨울철 건강 관리 큰 도움을 주는 식초 섭취 방법 두 가지

 

 

 

신맛을 내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식초는 초산을 비롯해 구연산과 호박산 등 60여 종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복합적인 작용을 하여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은 물론, 혈관과 혈액 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요.

 

이런 식초도 그냥 먹기보다는 어떤 음식과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식초 섭취 방법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식초 꿀물입니다.

 

식초를 더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따뜻한 꿀물에 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와 꿀은 서로의 영양소 흡수율이 높고, 부족한 성분은 보완하여 건강상 이점을 더욱 높일 수 있는데요.

 

특히 식초를 꿀물에 타서 먹으면, 꿀이 위를 따뜻하게 해 주고, 위벽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식초의 유효성분 흡수를 도와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장애 개선과 염증 억제, 관절 통증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이 추워지면 움직임이 더욱 줄어들고, 몸이 움츠러들면서 산성화와 함께 면역력 또한 떨어질 수 있는데요.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고 산성화 된 몸은 낮은 ph로 인해 각종 염증의 발생과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식초, 꿀물을 따뜻하게 마신다면 식초와 꿀이 우리 몸을 알칼리화하여 정상적인 ph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이 알칼리화되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외부 유해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힘이 크게 증가합니다.

 

식초에 풍부한 유기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 내벽을 보호하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이런 작용들은 혈액을 맑게 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추운 날씨에 체온 유지를 도와줍니다.

 

또한 식초와 꿀에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카로틴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이 가득하여 활성산소 제거를 도와줍니다.

 

활성산소의 제거는 혈액과 혈관 건강은 물론, 항암 효과와 뼈 건강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초와 꿀은 과섭취 시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루 한 잔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파인애플 식초입니다.

 

식초에 풍부한 초선 성분은 내장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발효 식초를 12주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혈중 지방이 18% 감소하였으며, 내장지방과 허리둘레 또한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식초의 주 성분인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인데요.

 

초산이 간에서 대사 될 때 ampk라는 효소가 활성화되는데, 이 효소는 지방 연소물질을 분비하고, 지방 축적 물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식초를 통한 다이어트는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파인애플 식초를 만들어서 먹는 것입니다.

 

식초와 파인애플을 발효시킨 파인애플 식초는 뱃살을 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로멜라인과 각종 소화 효소들은 다이어트는 물론 장 건강과 근육 유지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브로멜라인 성분은 체내에서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근육량은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파인애플이 식초와 만나면 발효 과정을 거치며 유기산 성분이 생겨나 지방 제거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tv에서 파인애플 식초를 꾸준히 먹고 15kg 이상 감량한 사람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의할 점

 

오늘은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식초 섭취 방법 두 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식초 꿀물과 파인애플 식초는 면역력 향상은 물론,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초의 주 성분인 초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음식의 소화흡수를 돕기 때문에 식전 공복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위장이 약하거나 위산 과다 증상이 있다면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 상태에 따라 식후에 드셔도 좋겠습니다.

 

식초를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하여 주정과 주요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발효식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정과 주요로 불리는 에탄올에 초산균을 넣어 만든 식초는 하루나 이틀 만에 속성으로 발효되어 유효 성분의 함량이 매우 낮습니다.

 

천연 발효 식초는 마트나 인터넷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몸에 좋은 식초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