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1. 29. 23:30

꿀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3가지와 최고의 궁합 음식 계피의 효능

 

 

꿀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3가지와 최고의 궁합 음식 계피의 효능

 

꿀과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3가지와 최고의 궁합 음식 계피의 효능

 

달콤한 꿀은 오랜 옛날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꿀에는 양질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각종 효소들도 풍부해 건강상 이점이 아주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꿀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에 최고의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꿀과 같이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음식 3가지와 꿀과 같이 먹으면 너무 좋은 최고의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꿀과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첫 번째는 콩 음식입니다.

 

두유나 콩물에 달콤함을 추가하기 위해 꿀을 타서 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꿀에 콩가루를 타서 영양식으로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콩으로 만든 두부나 두유, 콩가루에는 우유보다 많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꿀에는 유기산이 가득합니다. 이런 성분은 각각 따로 먹을 때 신체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이 둘이 만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몸에서 단백질과 유기산이 만나게 되면 서로 결합하여 체내에서 쉽게 흡수되지 않는 침전 물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침전물은 소화나 배출이 쉽지 않아 위와 장에 오랜 시간 머물게 되고 그로 인해 음식물의 부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용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원활한 소화를 방해하여 속 쓰림과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두부와 꿀을 같이 먹거나 두부 반찬을 먹고 나서 꿀물을 마시는 등의 행동 또한 위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이 지속된다면 위와 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꿀의 흡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는 40~50도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녹차와 홍차입니다.

 

녹차나 홍차를 마실 때 달콤함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꿀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녹차와 홍차의 풍부한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 성분은 꿀과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데요.

 

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로 유명하지만 꿀과 같이 먹으면 철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꿀에 풍부한 철분과 녹차와 홍차의 풍부한 탄닌이 만나게 되면 몸속에서 탄닌산철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물질은 흡수나 분해가 잘 되지 않고 탄닌과 철을 몸 밖으로 그대로 배출시키는데요. 이렇게 배출만 된다면 영양소 손실만 발생하여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장시간 마실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탄닌산철로 결합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있는 철 성분을 끌어당겨 체내 철분 결핍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과 변비를 유발할 수 있고 지속될 경우 탈모까지 부를 수 있는데요. 철분 부족으로 인해 빈혈증이 생기면 우리 신체는 가장 급한 곳부터 산소를 보내기 때문에 중요도가 떨어지는 모발에는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모발손실을 유발하여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녹차와 홍차에 탄닌이 아주 풍부하니 이런 차를 마실 때 꿀을 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꿀이 들어간 음식과도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부추와 양파입니다.

 

부추와 양파는 꿀과 직접적으로 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후식으로 꿀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추에 함유된 비타민c와 일부 식물성 화학물질은 꿀의 효소 반응을 억제하여 꿀의 효능을 감소시키는데요.

 

또한 부추의 섬유소는 꿀의 소화 효소와 만나면 과도한 소화 작용으로 인해 복통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양파 역시 꿀과 같이 먹으면 영양소의 파괴는 물론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파에 함유된 휘발성 성분인 유화알릴은 꿀과 만나면 체내에서 가스를 생성하는데요. 때문에 잦은 방기와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이나 반찬을 먹었다면 최소 2시간 정도의 시간 간격을 두고 꿀을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음식들과 꿀을 같이 먹는 행동은 피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꿀과 같이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

 

바로 계피입니다. 꿀과 계피를 같이 먹으면 관절 통증 완화와 항암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꿀과 계피에 풍부한 각종 항산화 물질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절염 완화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0명의 관절염 환자들에게 매일 아침 식사 전 꿀과 계핏가루를 먹게 한 결과 일주일 후 73명의 관절염이 완화되었으며 한 달 후에는 거의 모든 환자가 통증 없이 걸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꿀에 풍부한 각종 항산화 성분과 계피의 신남알데히드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여 염증 효소와 염증 유발 인자의 성장을 억제하였기 때문입니다.

 

꿀 2 큰술에 계핏가루 3분의 1큰술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하루 한 잔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꿀 속 비타민과 효소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천천히 마신다면 무릎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꿀과 계피 속에 풍부한 각종 항산화 성분들은 강력한 항암 효과도 자랑하는데요. 특히 계피는 41가지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국제암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계피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은 암세포의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4주 후에는 그 크기가 80%까지 작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꿀 역시 항균력이 뛰어나 계피와 함께 이상세포의 생성을 막고 면역력 강화와 암세포의 억제를 도와줍니다. 하루 한 잔 꿀 계피차를 따뜻하게 드시고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의할 점

 

오늘은 꿀과 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과 반대로 좋은 음식도 알아봤습니다. 몸에 좋은 꿀을 더 현명하게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꿀은 칼로리가 높고 당분 함량도 많기 때문에 과섭취 시 혈당과 비만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하루 2 큰술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팅은 어필리에이트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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