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10. 5. 19:05

간에 나쁜 음식 5가지 이것 때문에 간암 유발

 

 

간에 나쁜 음식 5가지 이것 때문에 간암 유발

 

간은 우리 몸에 침투한 독소와 노폐물의 75% 이상을 해독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장기입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일하는 간이 독소를 잘 해독시키지 못한다면,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져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간은 70% 이상 망가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리며, 평소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최악의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에 나쁜 음식 5가지 이것 때문에 간암 유발
간에 나쁜 음식 5가지

 

오래된 곡물

 

우리가 매일 먹는 쌀과 보리, 수수 등 각종 곡류의 경우에도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확한 지 얼마 안 됐거나 보관이 잘 된 곡물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하지만 오래되거나 습한 환경에서 보관한 공유의 경우, 표면에 곰팡이가 생겨 우리 몸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곡류에 잘 생기는 아플라톡신 등의 곰팡이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아플라톡신은 천연 물질 중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 급성 간염이나 면역체계 약화, 그리고 간암을 유발하는 성분입니다. 아플라톡신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직접 섭취할 경우 체내에 있는 암 억제 단백질이 손상되어 간암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곡물의 상태가 조금 좋지 않더라도 밥을 할 때 높은 온도의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유해 성분이 파괴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플라톡신은 열에 매우 강한 물질로 200도 이상의 열을 가해도 파괴가 되지 않고, 몸속 깊숙이 침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이 성분은 아주 적은 양을 먹더라도 간에 직접적으로 반응하여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구입한 지 오래되었고 냄새나 색깔 등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공유의 경우 드시지 말고 바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플라톡신은 특히 습한 환경에서 더욱 쉽게 발생하니 곡류를 보관할 때 습도 관리도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식용유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식물성 식용유는 오메가 3보다 오메가 6의 비율이 더욱 높습니다. 오메가 6은 오메가 3와 함께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두뇌 발달에 중요한 성분인데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오메가 6을 과다하게 먹고 있어 오히려 면역체계나 간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건강영양센터에 따르면,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가장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1대 4 정도인데, 현대인들은 섭취 비율이 1대 10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옥수수유나 해바라기유, 콩기름의 경우 그 함량이 가장 많으며 이런 기름의 섭취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메가 6의 섭취를 줄이는 것과 함께 오메가 3의 섭취를 더욱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 오메가 3이 풍부한 고등어와 연어, 꽁치 등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는 것도 좋으며, 가열하지 않은 들기름을 자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올바르고 안전한 기름의 사용으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국과 찌개

 

국과 찌개, 김치와 젓갈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적으로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 적당량의 소금은 삼투압 유지와 수분, 평형, 신경자극 전달 등 건강에 꼭 필요한 음식인데요.

 

하지만 이런 소금도 과도하게 먹으면 혈관과 심장은 물론 나트륨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금 섭취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식습관을 통해 확실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과 찌개와 같은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과 함께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몸속 세포 안에 있는 나트륨 이온을 밀어내어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체내 수분량과 알칼리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로는 시금치와 비트, 토마토 등이 있으며, 과일로는 바나나와 자두,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칼륨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루 한두 개씩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름진 고기

 

삼겹살과 곱창, 햄버거와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들은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 대학에 따르면 성인 388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지방간일 확률이 54%나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화지방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간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이런 작용은 염증의 발생을 촉진하여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과 함께 간암의 위험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름진 고기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기보다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면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부추와 양배추, 마늘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음식들은 간 해독 기능을 돕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세포 강화에도 도움을 주니 꼭 같이 드시기 바랍니다.

 

 

가당 음료

 

식사 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음료수는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간을 망가뜨리고 간암 발병률을 크게 높입니다. 대부분의 가당 음료에는 합성 첨가물이나 보존제 등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실제 분석에 따르면 일부 음료의 경우 식품 첨가물의 개수가 500종이 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물질들은 당분과 함께 당뇨와 비만의 위험을 높이며 인슐린 저항성과 간의 지방 축적을 높여 간의 독성 물질이 쌓이는 것을 유도합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잔의 가당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78%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달콤한 가당 음료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매우 해로운 음식이며 특히 간이 안 좋은 사람들은 한 번만 먹어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입이 심심하거나 텁텁할 때 음료수보다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5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음식의 섭취는 최대한 주의해서 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생강과 강황 등의 음식은 간 건강을 지켜주고 간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니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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